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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MOON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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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33069 카테고리:

설명

책 소개

하루에 한 잔씩 아껴 읽어도 되고, 하루에 두 세잔 혹은 네 다섯 잔씩 마구 읽어도 되는 글이 담겨있습니다. RED MOON CAFE의 디저트는 양껏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으니 마음껏 드시기 바랍니다. 리필 가능합니다. 소설, 에세이, 시를 ‘까페’라는 주제로 책을 엮어보았습니다. 까페에서 커피나 차를 한 잔 하며 읽기에 어울리는 책입니다.

에세이: 아메리카노, 적당히 뜨거운 까페라떼, 카푸치노, 화이트 초콜릿 라떼, 바닐라 라떼, 오렌지 생강차, 시럽, 버터 프레첼
소설: 피스타치오 마카롱, 솜사탕
시: 까페라떼, 진저라떼, 쿠키, 초콜릿

방명록 ( 목차 )

아메리카노 / 까페라떼 / 적당히 뜨거운 까페라떼 / 카푸치노 / 화이트 초콜릿 라떼 / 바닐라 라떼 / 진저라떼 / 오렌지 생강차 / 시럽

서비스(택1)
피스타치오 마카롱 / 버터 프레첼 / 솜사탕 / 쿠키 / 초콜릿

손님들의 방명록

책 속 밑줄

커피는 너무 뜨거우면 사람의 혀를 데이게 하기에 조금 덜 뜨겁게 주문할 수 있는데, 사람의 마음이라는 거, 사람의 행동이라는 거, 주문만 하면 덜 뜨겁게 만들 수 있을까? < p17 >

내가 아플 때 혹은 차가워질 때를 대비해 영화나 책을 많이 보아둔다. 내가 아플 때 혹은 차가울 때 나에게 가장 적절한 영화나 책을 처방하기 위하여. < p20 >

누군가는 인생이 그리고 연애가 예측불가라 즐겁다고 하였으나 나 같은 인간에게 그것은 개소리다. <p35>

초보 춤 꾼들처럼 다른 이들의 식탁에 있는 와인병을 넘어뜨려 식당이 혼란에 빠지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p59>

생활방수가 되는 스피커로는 헤이즐넛 향이 나는 헤이즈의 목소리를 들으며 하는 목욕, 저와 같이 하시겠어요? <p72 >

작가의 말

사실, 위로라는 말은 도처에 넘쳐나지요. 위로라는 말에 질렸다는 것은 진짜 위로를 받지 못했다는 반증, RED MOON CAFE의 음료와 디저트의 달달함 혹은 쓴맛이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마음을 데워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위로의 말을 늘어놓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말없이 곁에 있어주는 친구처럼요.

추가 정보

크기 128 × 147 mm
작가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