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매거진 놈 첫 vol.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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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놈 소개


휴먼매거진 놈(NORM)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우리네 이야기 속에 자리한 ‘삶’의 속살을 질문하고 들어주는 인터뷰 전문 잡지입니다.

일상의 삶들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읽기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어요.
평범한 우리들과 일상의 삶을 풀어보기 위해 그 중심에는 ‘사람ㅁ’을 세워두워야 했죠. 아주 심각하게 고민을 했어요. 순 우리말을 쓰고 싶었던 마음과 그럼에도 특정 메시지를 담아내는데 있어 영단어의 효율적이고 트렌디한 면을 포기할 수가 없어서요.
그래서 생각하게 된 것이 놈(NORM)이었죠

‘놈’은 우리말로 ‘사람의 옛말’을 지칭해요.영어인 ‘NORM’은 발음하게 되면 영락없이 ‘놈’인 동시에, 규준과 기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잖아요. 이거다 싶었어요. 평범한 우리가, 우리의 이야기들이 삶의 새로운 기준이자 표준이 되도록 한다는 저희의 취지를 담고 있거든요.

Contents


<놈 인터뷰>
오늘도 ‘살아있길 잘했다’ 싶은 날
지금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지내고 있네요
단지, 세상의 한 귀퉁이일 뿐이라는 것
” ‘일’이라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봅시다.”
놈의 하루

<놈 피플>
“나는 오늘도 약속이 있어요”

<놈플러스>
놈 인터뷰에 대한 모든 것

쓰는 놈 : 전효민


“고백하는데요. 어쩌면 단지 글이 쓰고 싶었던 건지도 몰라요. 근데 ‘진짜사람’ 이야기면 좋겠다 싶었어요. 평범한 우리들 이야기 말이에요.”

대체 언제부터였을까. 알 수는 없지만. 세상과 사람들에게서 늘 몇 발자국을 떨어져 그들을 관망하고 있는 ‘나’를 보았다. 커다란 세상에 적혀진 수많은 글귀와 이야기들이 문신처럼 내면에 새겨지고, 사람들이 내뱉는 대화와 사념들은 파편처럼 내게 박혀 들었다. 오롯이 내게 들러붙는 이 자극들이 사람과 세상살이에 대한 나의 관념에 살을 붙여가기 시작했다. 불어나기 시작한 관념들은 서서히 넘쳐흘렀고, 그것들을 담아두기 위해 놈(NORM)을 생각했다. 나는 삶의 해설집으로 주관식을 택한 것이다. 더 이상 몇 개의 보기 문항 안에서 고민하지 않는다. 세상 구석구석을 뒤지고 그 누군가 지녔을 예시을 끄집어내, 애초에 보기에는 포함되지 않았을 이야기들로 차근차근 주관식 답안을 작성하려 한다·. 손끝이 저리고 손목이 시큰거리도록 기나긴 글을 써보고 싶다.

말하는 놈 : 이가연


“여전히 삶의 가장 멋진 간접경험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사람을 알아가는 만큼, 딱 그만큼, 더 세상을 알아가는 느낌이에요”

‘사람’과 ‘그녀’ 는 떨어질 수 없는 존재인지 모른다. 사람들의 왁자지껄함이 좋았고, 그들속에 녹아든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던 그녀였는데. 그러던 어느 순간. 그녀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윤곽이 흐려지고 있다는 느낌에 슬퍼졌다. 그 윤곽이라는 것은 점차 흐려지더니, 이내 사라져 버렸다. 그녀는 매일을 울었다. 자신을 잃어버렸고, 자신을 지탱해주던 사람들을 잃어버렸고, 세상을 잃어버렸다 여겼다.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그녀는 아팠던 만큼 ‘그녀 자신’ 을 되찾아갔고, 그러던 나날에 놈(NOEM을 찾아냈다. ‘내 속’을 충분히 들여다보고 나니, 다양한 사람들의 ‘속’ 이 궁금해졌다. 그녀는 지나다니는 그녀만의 피사체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사람들의 표정과 사소한 몸짓들은 그들의 ‘속 얘기’ 를 들어보고 싶지 않느냐고 부추겼다. 한 컷, 한 컷, 사람들을 마음에, 머리에 담았다. 그녀에게는 사람이 곧 세상이었다. 지금 그녀에게 각인된 또 히나의 피시체는, 그녀의 세상을 이루는 작은 조각이 되었다.

그리는 놈 : 박용훈


“제 프레임으로 세상에 널린 실존 형태들을 표현시키고 싶은 욕구가 있어요. 특히 그 사람에 따라 각양각색인 ‘손’과 ‘얼굴’이 제 시선을 끌어당기죠.

” 끊임없이 ‘나’를 열어보고 있는 열혈 대학생.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깜냥을 갖추는 그날 끼지, 세상의 모든 자극을 맛보고 표현하기를 즐기던 나날에 놈(NORM)과 만남. 순간적인 움직임과 형태를 그대로 담아내는, 사람들의 ‘손’과 ‘얼굴’을 유난히 좋이해 구석구석에 새겨 넣은 연습장 소지. 찰나적인 시점의 이미지를 스스로에게 각인시키듯, 그만의 매력과 인상을 지닌 인물에 즉흥적으로 FOCUS IN. 자산을 가판대에 진열하길 두려워하지 않은 채, 진중하고 예리한 실험을 진행 중인 청년.

놈의 책


#휴먼매거진놈 #인터뷰매거진 #독립잡지 #독립출판

추가 정보

크기 190 × 260 mm
작가

출판사

쪽수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