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가면

13,000

재고 있음

SKU: 18546 카테고리:

설명

책 소개

미투 metoo, 깊은 침묵에서 길어 올린 목소리

<코끼리 가면>은 실화다. 작가가 10년 동안 다듬고 별러 세상에 전하는 ‘미투(metoo)’ 이야기 며 친족, 아동 성폭력 생존자인 ‘나’에 관한 글 그림책이자 목소리 소설이다. 문제적 사건을 겪 은 여성의 경험과 목소리를 마술적 리얼리즘 방식으로 기록했다. 이 책은 여성 소수자의 실제 가 살아있는 문학을 뜻하는 ‘움직씨 미투(metoo, 나도 겪었다) 시리즈’의 첫 권이기도 하다. 그는 가해자인 두 오빠를 두둔하기 위해 생을 위협하는 친모, 침묵을 강요하는 친부, 성폭력 트라우마에 의한 양극성 장애와 맞서 싸우며 이 책을 완성했다. 첫 번째 문학 공감 스토리텔 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기억을 근거로 직접 그린 그림과 가 족사진을 더해 어린 날의 아픔과 그 이후의 삶을 생생하게 담았다.

줄거리

소설 속‘나’는 지하철 2호선 합정역과 절두산 성지, 한강을 맨발로 걸으며 망상과 기억 사이를 헤맨다. 혼란한 중에 코끼리를 목격하면서 나는 옛 우물처럼 아득한 기억들과 마주하게 된다. 작품에서 코끼리는 피할 수 없는 생의 고통에 맞서는 약자의 역설적 강함을 상징하는 동물이 다. 작가는 트라우마(trauma)를 단순한 고통으로만 여기지 않고 그 너머로의 희망과 생존 의 지를 견인하는 극적 여정의 일부로 그린다. 또한 이야기를 들어주는 ‘너’, 타인의 존재에 힘입 어 여성 소수자간 연대로 비틀어진 가족사를 등지고 나아간다.

목차

합정 Well of Shalls 10
안녕, 코끼리 Hi, Elephant 32
시바 망할 새끼 Fuck off Bastard 60

저자 | 노유다

십여 년간 유령 작가, 대안학교 글쓰기 교사, 그림책 교육기관 강사로 살아오며 문장을 닦은 노유다의 소설 데뷔작. 문단 변두리와 출판계 음지에서 문학 판의 권력과 폭력을 동시에 목격한 그는 문예지와 신춘문예 투고 방식의 데뷔를 거부하고 동료 작가와 더불어 독립출판사를 창립, 크라우드펀딩 제작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였다.‘장전된 총’을 닮은 페미니스트 고양이 탕 과 시인, 아현동 재개발 이야기를 담은 『햇볕 동네』를 썼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시와 소설을 전공했다.

#코끼리가면 #노유다 #가정성폭력

추가 정보

크기 120 × 185 mm
작가

출판사

쪽수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