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있으면 좋은 단상집 / 내면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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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책모음 소개


책 모음은 책을 고르기 힘들거나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은 책방에 가서 표지를 보고 제목을 읽은 후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한 장 한 장 넘기며 책을 고르겠지요. 하지만 이마저 힘든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카페 사장님들이 그래요. 혼자 운영하는 경우는 더 그렇고요. 아침부터 재료도 구매하고 청소도 하고 손님맞이에 바쁘지요. 영업이 끝나면 사장님들도 사장님만의 오롯한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그래도 손님들을 위해 책을 준비하는 것은 미룰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런 작은 가게들 그리고 책을 고르기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책모음입니다.

내면의 풍경

카페에서 읽기 좋은 단상집

<내면의 풍경>을 주제로 한 책은 모두 5권입니다. 어쩌다 보니 모두 독립출판물 그리고 여성 작가의 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카페에서는 긴 호흡을 가진 책보다 단상집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 비교적 호흡이 짧은 글이 담긴 책을 모았습니다.

책 속에는 ‘나’에 대한 내면의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어요. 책을 읽고 난 후 스스로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책 속 밑줄

각 권의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옮겨 적었습니다.

심장도 없이

나무와 풀들처럼,
심장도 없이 살아도 좋겠다 싶었다.
가슴 칠 일도 없이,
가슴 쓸어내릴 일도 없이


언제나 처음

짐을 꾸리고 푸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면 떠나는 이가 느끼는 불안과 남겨진 이가 견뎌야 하는 허전함의 무게는 같을까?

여전히 궁금한 것들이 많다. 세상은 언제나 물음표투성이다. 세월에 등 떠밀려 몇 개의 느낌표를 던져보지만, 그마저도 변덕스럽게 뒤바뀌기 일쑤이다.

세상은 여전히 어렵고 내게는 나라는 존재 역시 쉽지만은 없다. 순간마다 새롭게 마주하는 나는 내게도 언제나 처음이니까.

빤히 바라보는 거울 속 두 눈이 때때로 어색하고 불편하기까지 하지만 그 어는 날에는 더할 나위없이 의지가 되기도 한다. 여전히 변덕이다.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도 그게 술술 나오지 않는 이유는 내가 아직 내 감정에 덜 솔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잘 살아낸 하루만큼, 힘겨웠던 언젠가의 하루가 삶에서 아주 사라졌으면 좋겠다. 유쾌하지 않은 기억일수록 때를 가리지 않고 끈질기다.


다정한 이인칭

나에게 향하는 말들 중 가장 많은 말이 내 이름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얼마나 다정한 고독인지 등허리가 저려온다. 이 저림을 얇게 나누어 먹을 수만 있다면 괴로운 날들에 고이 얹어 먹을 수만 있다면

책모음 기준


ㄱ. 주제별로 책을 선정했습니다.
ㄴ. 각 주제별로 3-5권을 묶었어요.
ㄷ. 제목은 공개하지 않아요. 책 소개를 참고해 주세요. (배달된 책 중 동일한 책이 있다면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해 보세요 :D)
ㄹ. 5만원 이상 배송료 무료이며, 그 이하는 3천원의 배송료가 부과됩니다.
ㅁ. 책모음을 주기적으로 이용하고 싶은 분들은 (010.3325.8796)으로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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