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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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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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옴니버스 그림책 「우리 아이를 소개합니다」는 총 11명의 부모가 참여 하였으며, 자폐성장애, 지적장애, 뇌병변, 언어장애, 발달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말썽을 일으킬까 봐 늘 ‘하지 마’ 라고만 이야기하는 엄마. 아이는 이런 엄마의 말을 어떻게 들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마>. 장애 아이를 키우며 얻은 값진 경험과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 <아이가 내게 가르쳐 준 것>, 말은 좀 서툴지만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1등인 <주원이는 대단해> 등 장애아와 가족들의 다양한 사연을 담은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목차


나도 할 수 있어요 기다려주면요 / 박정미 5
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마 / 고지순 15
주원이는 대단해 / 김덕화 25
엄마도 잘 몰라 / 유수진 36
멀뚱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 박정경 43
콩닥콩닥 내 마음 / 고희순 59
열음이가 그리는 세상 / 전지현 70
내 아이가 나에게 가르쳐준 것 / 좌은지 83
왕꿈틀이 쟁탈전 / 현지은 93
시끄러운 머릿속 세상 / 이보림 103
아마존에 내려주세요 / 이송미 109

함께 쓴 이야기 이럴 때 상처받아요! 119

책을 펴내며


《우리 아이를 소개합니다》를 펴내며 제주아이 특별한아이는 제주도 내 발달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 모임입니다. ‘특별한’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유는 모든 아이는 특별하고 우리 아이도 그중 하나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발달장애는 다른 장애와 달리 겉모습만 보면 다른 비장애 아동과 별반 차이가 없어서, 이런저런 오해도 많이 받습니다. 최근 들어 발달장애인 바로 알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기도 하지만, 부모 입장에 서는 현실이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아마도 발달장애의 정도가 저마다 다르고, 주변에서 발달장애인을 많이 겪어보지 못해서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소개해보면 어떨까? 그러면 사회가 우리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사실, 장애가 있는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어쩌면 서로에게 아픔이고 쉽게 드러내고 싶지 않은 이야기니까요. 내내 눈물바다가 될까봐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막상 시작하니 어쩜 다들 이렇게 씩씩하고 긍정적인 걸까요? 여기 모인 11편의 이야기는 11명의 장애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의 흔적입니다.
첫 시간을 빼고는 책을 만드는 시간 내내 너무도 즐거웠습니다. 스스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 주는 시간이었으니까요. 그 안에 있는 아이들은 또 얼마나 예쁜지요!
이번 작업을 통해 더욱 의미 있었던 것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입니다. 우리 아이를 잘 소개하기 위해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고,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도 들여다보았습니다. 아이들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꺼내 보이면서 한층 단단해진 마음도 선물 받았습니다. 특히 비장애 형제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엄마뿐 아니라 가족이 장애 형제를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 도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장애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여느 부모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아이를 키우지만 그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함께 꿈꿉니다. 우리 아이들이 세상과 손잡고 친구들과 그리고 따뜻한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세상이 오길 희망하며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도 손을 함께 잡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 제주의 신수진, 신현아 선생님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 적절한 채찍질 덕분에 책이 멋지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두 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2019년 11월 5일
‘제주아이 특별한아이’를 대표하여 박정경

책방지기


“책을 처음에 받아들고는 슬플지도 몰라”라는 생각에 쉽게 읽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책을 받았으니 반절쯤은 의무감이 더해져 읽기 시작했어요.
그리곤 재미있게 후루룩 읽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책 속에는 슬픔보다는 아이를 이해하는 각각의 방식이 담겨 있어요.
아이마다 부모마다 성향이 다르니까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서 마음을 표현한 엄마들한테 박수쳐 주고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더하여 대표님의 말처럼 장애나 비장애로 이등분하지 않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세상이 오길 희망합니다.

#제주아이특별한아이 #우리아이를소개합니다 #특별한아이 #우리아이

추가 정보

크기 198 × 240 mm
작가

출판사

분류

쪽수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