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전 그 쪽 별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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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책 소개: 아뇨? 전 그 쪽 별로인데요

아 진짜 저 사람 왜 저래? 아뇨? 전 그 쪽 별로인데요! 이 책은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별로’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사회문제로 여겨지는 문제들까지, 여러 에피소드를 담았습니다. 알고 보니 나도 별로지만 너도 참 별로다, 하는 심정으로 고백한 책입니다. 오늘도 별로인 사람들과 함께한 당신께 추천합니다.

나는 다짜고짜 반말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 내가 동안 선발 대회에서 1등 한 60대면 어쩌려고 처음부터 반말을 하는 거야? “오늘은 화장을 왜 이렇게 대충 했어? 네가 송혜교였다면 우리 가게가 이러진 않았을 텐데…….” 만약 가게의 매출현황과 직원의 외모가 상관이 있다면 사장님 이 송중기인 게 훨씬 더 나을 텐데…….

목차

시작하는 말 / 5

<1장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그 쪽은 별로랍니다>
우리가 편한 사이도 아닌데 왜 말을 편하게 하세요?/ 14 
축하합니다! 당신은 꼰대행 버스에 탑승하셨습니다/ 20
제 외모를 왜 그 쪽이 평가하시죠?/ 27
제가 예매한 좌석은 4번이 아니라 19번인데요 / 33
계속 그럴 거면 영화는 집에 가서 보시지 그래요?/ 38
이게 내 단점이라고? 이건 내 개성일 뿐이야 / 43
온라인 세상 속에선 내가 왕이야/ 46
그런 식의 종교 강요는 굉장히 불쾌합니다/ 52
매사에 투덜대는 사람은 행복이 주어져져도 만끽할 수 없다 / 55 모두에게 사랑받는 건 동화 속 이야기인 걸/ 60
그 쪽의 게으른 무지함으로 논점을 흐리지 마세요/ 63
그런다고 우리가 같은 지구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데요? / 68

<2장 별로인 나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눈치 없어 편했던 날들 / 78
왜 저래? 알 게 뭐야! / 84
놔두면 알아서 잘 삽니다 / 84
다른 건 다 양보해도 이것만은 안 돼 / 92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 98
낮엔 걷고 밤엔 자라 / 102
불만을 정중하고도 단호하게 표현하는 연습 / 106 글의 힘을 믿어 봐요 / 111
행복한 순간을 놓치지 말 것 / 114 끝내는 말 / 120

책 속 밑줄


시간이 지나 나도 머리가 좀 크고 나서 엄마와 자식 교육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난 엄마의 방목형 교육방침이 너무 좋았어.
크고 나니까 그게 현명한 거라는 생각이 들어.

너희를 가만 놔두고 싶어서 가만 놔둔 건 아니었어.
돈도 벌고 애도 키우다 보니까 그냥 그렇게 된거지.
오히려 신경을 못 써준 게 많아서 미안할 때가 많았지.
그래도 가만 놔두니까 알아서 크더라고.

그렇다. 아이도 어른도 가만 놔두면 알아서 잘큰다. 그게 의도한 거였든 아니든. 처음에만 알려주면 된다. 지나친 관심은 오히려 독이 된다. 비단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사람 사이의 적당한 무관심은 서로를 믿는 마음에서 나온다.
그러니 제발 알아서 잘 살게 놔둡시다.

저자, 김은혜

호와 불호의 경계가 명확해 걱정과 쓴소리를 들으며 살고 있습니다. 별로인 사람과의 상황을 의연하게 웃으며 넘어가고 싶은 청춘입니다. 사람들이 별로가 아니라면 좋을 텐데, 왜 내가 별로인 상황에 익숙해져야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꿋꿋하게 오늘을 버팁니다!

#아뇨전그쪽별로인데요 #김은혜 #물들임

추가 정보

크기 127 × 188 mm
작가

출판사

쪽수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