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마이디어 – 차가운 공기, 위로의 온기

12,000

재고 있음

SKU: 30938 카테고리:

설명

책 소개

막막한 상황에서 대책없이 떠난 여행, 한겨울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롭스크까지. 겨울나라의 겨울, 차가운 공기 속에서 만난 위로의 순간들을 필름사진으로 담았다. 매력적인 겨울을 담은 사진집이자, 한 편의 편지 같은 에세이이다.

목차

Prologue

01. 불안한 여행 / 02. 갑자기 무슨 러시아야. / 03. 그래서 그냥, 떠났다. / 04. 어느새 하바롭스크 / 05. 촌스럽고 무심한 / 06. 무언가를 좋아하는 데에 꼭 특별한 이유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 07. 이 겨울을 다시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 08. 마이하트 / 09. 여행의 미덕 / 10. 메리 크리스마스 / 11. 낯선 이방인들이여, 반가워요. / 12. 여행, 삶, 길 / 13. 요행 없는 삶, 여행하는 삶 / 14. 시베리아 횡단열차 / 15. 차가운 공기, 위로의 온기 / 16. 그리 나쁘진 않은 아침 / 17. 타인의 삶 / 18. 무용함의 아름다움 / 19. 언제나 모든 것의 이면을 알 수는 없지만 / 20. 각자의 취향 / 21. 100% / 22. 순간은 순간이어서 / 23. 특별할 것 없는

epilogue


책 속 문장

당장 내일을 알 수 없다는 그 막연함이, 생활에 대한 막막함이 주는 불안감. 없이 사는 불편함에는 익숙해졌어도 그 불안감에는 절대 익숙해지지 않았다.< p.11>

여행의 가장 큰 미덕은 그런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는 여유를 쥐여 준다는 것에 있다. 일상의 모든 순간순간을 발견하고, 그 아름다움들을 기특해하며 감탄할 수 있는. <p.51>

덜커덩 덜커덩
평온하게 소란스러운 소리 사이로 작은 불빛들이 오고 간다.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짙어지고 흐려지기를 반복한다. 문득문득 고개를 들던 불안함이 많이 잦아들었다. 차가운 공기로부터 위로의 온기가 전해진다. 그래, 괜찮을거야. 새카만 어둠 속에도 우릴 위한 불빛 몇 개쯤은 있을 테니. <p.83>

부서지고 망가진 것들은 때때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 우리가 무용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생각보다 훨씬 쓸모없지 않다는 것은 꽤 멋진 일이다. <p.107>

작가 | 에바

맑고 따뜻한 날씨를 좋아한다. 스페인을 너무 좋아해서 스페인책방을 열었다. 한겨울에 러시아로 여행을 떠난 것은 충동적인 결정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작가의 책


#디어마이디어 #필름사진 #스페인 #살리다

추가 정보

크기 148 × 210 mm
작가

출판사

쪽수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