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라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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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책 소개: 사느라 수고했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30대 여성의 삶, 고민, 주거, 노동, 사랑, 연애, 섹스, 가족, 엄마 이야기가 글과 그림으로 녹아있는 비혼여성사(史). 세상에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그런 행복한 가정이란 거 얼마나 있겠는가. 내가 가고 싶은 곳에 가고, 내가 함께하고픈 이들과 시간을 나누는 것으로 가족을, 명절을 새로 쓰기로 했다.

책 속 밑줄

세상에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그런 행복한 가정이란 거 얼마나 있겠는가. 내가 가고 싶은 곳에 가고, 내가 함께 하고 싶은 이들과 시간을 나누는 것으로 가족을, 명절을 새로 쓰기로 했다. 저는 제 앞에 놓인 운명의 수레바퀴에서 하차하겠습니다. <P. 14>

다시 일어나야 한다. 내 몫의 삶은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는 거, 온전히 내가 살아내야 한다는 거, 죽는 게 끝이지만 그 끝까지는 살아야 한다는 거. <p. 50>

불안하고 힘든 시절은 또 온다. 게다가 썩 괜찮은 기억은 불행한 기억에 자리를
쉽게 내주기 때문에 잘 기록해 주어야 한다. <p. 67>

잘하고 있어요. 하고 있잖아요! 그게 어디예요. 사느라 수고했어요. 인생 다몰라요. 좀 모르면 어때요. 어제 오늘도 몰랐으니 내일도 모를 거라는 것은 확실하잖아요. 숨 한번 고르고 또 가봅시다. <p. 362>

책을 만든 이유

페미니즘 웹진 ‘일다’에 <아주 지멋대로>란 글 그림코너를 2년 3개월 동안 격주로 연재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나와 곁과 세상을 다시 배우고 공부하고 알아나갔습니다. 일종에 ‘아주’(나 자신)를 여행하는 기행문입니다. 연재를 마치고 단행본으로 묶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사느라수고했어

추가 정보

크기 142 × 198 mm
작가

출판사

쪽수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