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짓매거진 vol.13

14,000

설명

지금, 원하는 집에서 살고 있나요?

책 소개

딴짓매거진 13호에서는 주거에 대한 네 가지 질문을 통해 우리 삶터의 안팎을 좀더 깊숙이 들여다보려 합니다. 「서울 밖에서 살면 어떤가요?」라는 첫번째 챕터에서는 서울 외 지역이나 다른 국가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공무원을 그만두고 남해에 내려가 집 짓기를 선택한 부부가 매일 오후 3시를 기록한 남해 일기, 오랜만에 돌아온 류기일 만화의 촌철살인 철학이 가득한 미국생활기를 꼭 들여다봐주세요. 「꼭 ‘가족’과 살아야 하나요?」라는 두번째 질문에서는 네 명의 연인과 동거해온 이야기를 담은 만춘님의 에세이와 반려동물 태수와 함께 사는 이야기를 담은 도대체 작가의 인터뷰가 실려 있습니다.

「어떤 집에서 살고 있나요?」라는 세번째 챕터에는 전셋집 인테리어로 직장인의 로망을 자극한 공간디렉터 최고요님의 실용성 가득한 인터뷰와 ‘집이 곧 신분이 되는’ 계급피라미드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접 집짓기를 선택한 스몰러건축사무소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도전하지만 치열한 경쟁률 탓에 입주하는 사람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는 청년 행복주택 체험기도 실려 있고요, 「집을 마련하고 유지하려면 얼마나 들까요?」에 나오는 여성 수리기사 서비스 업체 라이커스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합니다.

이번 호에 들어갈 이야기를 갈무리하며 깨달았습니다. 어떤 곳에서, 누구와, 어떻게 사는가
하는 문제는 삶의 태도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요. 몇 개의 선택지를 제하고 남은 삶을
마지못해 택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택한 삶을 사는 것이죠. 비혼/결혼/동거하는, 반려동물/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오래된 주택/빌라/아파트를 개성 있게 고쳐서 사는 생활은 고유의 빛
깔로 삶에 스며듭니다. 나다운 빛깔로 채운 공간에서 살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일상을 궁금
해하며, 저희의 열세번째 인사를 건넵니다.

목차

서문
통계로 보는 지금, 우리의 주거

QUESTION 01 서울 밖에서 살면 어떤가요?
[Interview] 이민을 권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솔직히 말해 반반이에요
[Essay] 오후 3시의 나
[Essay] 정주하지 않는 삶
[Cartoon] 서울의 잔소리

QUESTION 02 꼭 ‘가족’과 살아야 하나요?
[Essay] 더 사랑하면 결혼하고, 덜 사랑하면 동거하나요?
[Interview] 누구에게나 사치스러운 공간을 상상할 자유가 필요하다
공유주택 벤처 서울소셜스탠다드 [Interview] 조금 특별한 동거인 작가 도대체

QUESTION 03 어떤 집에서 살고 있나요?
[Essay] 행복주택, A부터 Z까지 다 알려드립니다
[Interview] “어디에 살아?” 집이 곧 신분이 되는 계급피라미드에서 벗어나기
[Interview] 작은 습관과 작은 물건이 삶을 바꾸기도 하는 것 같아요

QUESTION 04 집을 마련하고 유지하려면 얼마나 들까요?
[Essay] 정서적 비용도 대출이 될까요?
[Story] 우리는 언제쯤 ‘방’이 아닌 ‘집’에서 살게 될까?
_주거권운동단체 민달팽이유니온
[Interview] 여성은 왜 집을 수리하지 못한다고 생각할까?

저자 | 딴짓 시스터즈

딴짓매거진을 만드는 세 명의 처자들. ‘신의 직장’ 공기업을 6년 만에 때려치우고 나와 비로소 ‘나만의 시간’을 되찾은 1호, PD 자리를 박차고 나와 편집자로 분투하고 있는 2호, 개미처럼 일하고 있지만 야망만은 큰 여자 3호, 세 명의 여자는 오늘도 재미난 딴짓을 찾아 두리번거립니다

#딴짓매거진 #13호 #주거 #매거진

추가 정보

크기190 × 250 mm
작가

출판사

분류

쪽수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