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슬 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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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책 소개


언젠가부터 술에 취하면 “우리, 비밀 얘기 하자” 말하는 것이 주사가 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무조건 상대방의 비밀 얘기를 먼저 듣는 것인데 어째서인지 실패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상대가 말할 비밀을 찾는 동안 나 역시 말할 비밀을 찾는다. 상대가 털어놓는 비밀만큼이나 비밀스러운 얘기를 나 역시 털어놓는다. 나에게는 말할 비밀이 많다. 말할 수 없는 것은 끝내 말할 수 없으므로 당신과 나는 아무것도 공유하지 않는다.

말하자면, 김이슬 사담은 들켜도 되는 일기장이다. 들통나도 괜찮은 비밀이다. 여전히 누군가는 ‘너무 솔직한 거 아니야?’, ‘네 책, 어머니가 읽어도 돼?’ 같은 걸 묻지만 나는 한 번도 내 애길 한 적이 없다. 56개의 사담과 56개의 부록 그리고 1개의 미공개 사담이 실렸다.

작가 | 김이슬


비밀에는 비밀이 없다고 믿는 사람 쓴 책으로는 《취급주의》가 있다.

작가의 말


김이슬 사담은 작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개인적으로 연재한 사담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더불어 이번 책 작업을 위해 기존의 사담 외에도 부록과 미공개 사담을 추가로 작업하였습니다. 각각의 사담에는 저마다의 작은 부록이 함께 실려있으며, 책의 맨 마지막에는 기존 연재할 당시 공개하지 않았던 겨울 한정 미공개 사담 한 편을 담았습니다.

작가가 꼽은 한 구절


<17p> 서로를 껴안을 때마다 새로운 세계가 탄생해서 우리는 안기를 멈출 수 없다. 그 세계가 낯설게 따뜻해서.

추천 대상


빈집으로 돌아와 습관적으로 티브이를 켜시는 분들, 나 아닌 다른 이의 인기척이 필요하신 분들, 따뜻한 위로의 말 대신 담백한 이야기가 절실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김이슬 #김이슬상담 #취중진담 #비밀

추가 정보

크기 135 × 200 mm
작가

출판사

분류

쪽수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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