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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한 달일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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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32944 카테고리:

설명

책 소개: 겨우 한 달일 뿐이지만

2018년 여름과 가을 사이, 한 달을 제주에서 보냈습니다. 떠나기 전부터 한 달의 기억을 기록하고 책으로 만들자 결심했습니다. 일 년도 아니고 겨우 한 달의 기록이 책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그때가 떠올랐습니다. ‘행복’이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었던 그때가. 불안하고 불행하다고 느낄 때마다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거창하지도 대단하지도 않은 평범한 여행이 작은 기쁨을 발견하는 법을 알려 줬으니 앞으로도 겨우, 그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싶습니다.

이 책이 필요한 분

한 달이라는 날짜를 강조하기 위해 달력 모양으로 표지 디자인했습니다. 제주 한 달살이를 계획하시는 분들, 또 제주 여행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이 읽으신다면 도움이 될겁니다.

목차

시작 / 왜냐고 묻는다면 / 바람까지 같이 데려왔네요 / 지금 이 순간 행복하자 / 태풍 잘 이겨내세요 / 심심한 하루 / 태풍이 지나가고 / 나 자신의 비전문가 / 숨비소리 들으며 동굴탐험 / 하지 않을 수 있는 힘 / 까맣게 다 타버릴 거에요 / 불행하지 않음과 행복 사이의 하루 / 물고기 집들이 / 안녕하세요, 육지 사람입니다 / 테왁 하나 안고 가자 / 열한 시 같은 일곱 시 반 / 찌질한 인간의 고된 시골 살이 / 동백꽃 가슴에 달고 / 오름을 오르고 내린 것뿐인데 / 막연한 히치하이크 / 순무, 그리고 나무 / 왔던 만큼 돌아가는 것 / 어떻게 그럴 수 있지? / 막연한 다짐 / 짧은 이야기들 / 떠날 때가 되니 익숙해지네 / 그럭저럭 괜찮은 생활 / 좀 멀어서요 / 살암시민 살아진다 / 어린 땅, 돌처럼 꿋꿋하길 / 우물쭈물하다 내 그럴 줄 알았지 / 내가 등산을 하는 이유 / 패터슨의 시간을 빌릴 수 있다면 / 우리 모두의 안녕 / 다시, 왔던 곳으로 / 끝, 다시 시작

책 속 밑줄

2주 뒤면 난 서울로 돌아간다. 제주로 온 만큼, 다시 돌아가야 한다. 몸은 떠나도 내 안에는 크고 작은 숲과 바다, 해와 달, 낙조와 별이 살아 숨 쉴 거다. 떠난 곳과 도착한 곳이 같지만 내 삶은 분명 달라질 것이고 나는 그것을 온전히 느끼며 살아갈 것이다. 그게 이 숲이 내게 건넨 이야기다.

추가 정보

크기 115 × 188 mm
작가

출판사

분류
쪽수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