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속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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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책 소개

저는 어릴 때부터 방향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어른 회사원으로 인생에서도 길을 못 찾고 헤맵니다. 그 여정에서 쌓인 고민과 단상들이 마음을 채웠고, 이 책은 그 중 일부를 덜어낸 것입니다. 직장인의 일과에 따라 ‘새벽 일기’, ‘점심 산책’, ‘퇴근 버스’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시간대 별로 사람 기분은 크게 달라지고, 제 하루의 대부분은 회사에서 이뤄지니까요.

제목이 ‘가방 속 마음’인 이유는 저의 사적인 단상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가방은 남들에게 늘 보이지만, 굉장히 개인적인 물건입니다. 그 안을 보면 가방 주인의 성격과 취향을 알 수 있죠. 종이의 형태를 빌려 저의 마음 가방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누구의 가방이든 무게를 더 늘리고 싶지 않아 작은 판형으로 제작했습니다.

저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들이 당신의 가방에도 들어가 자리 잡길 바랍니다.

책 속 밑줄

p. 53 한쪽이 일방적으로 빨려 들어가는 우주는 행복하지 않다.

요즘 사람들은 균형을 찾으려 애씁니다. 특히 공과 사에서 많이 노력하죠. 저는 이런 균형이 인생 곳곳에 있어야 한다고 느낍니다. 내 자신과 나, 타인과 나, 세상과 나. 비슷한 중력을 맞추기 위해 저는 이렇게 오래 방황하며, 고민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젠간 저만의 우주를 온전히 지키며 지도 위를 걸어가고 싶습니다.

작가 | 고연경

겨울 시작 즈음에 태어나 삼십 년 넘게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작은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먼 미래는 항상 안개 속 그림처럼 그려져 당장 다음 달 일도 모른 채 삽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은 조금이라도 발을 담갔다 빼야 직성이 풀려 책까지 내게 됐습니다.

#고연경 #가방속마음

추가 정보

크기 105 × 148 mm
작가

출판사

분류

쪽수

60